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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6.07.31~08.08] 노르웨이

항공기 좌석 지정

블로깅을 까먹고 있다가 다시 또 시작ㅋ


지금까지 여행을 하면서 한번도 항공권의 자석을 지정해서 타본적이 없다.

항상 공항에 가서 e티켓을 내밀며 복도석을 달라며 그냥 주는 자리에 앉아서만 다녀봣지..

귀찮아서 그런게 아니고 몰라서 그랬었다.. 좌석지정을 미리 집에 앉아서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사촌형에서 처음 듣고 알았다..OTL


첫 유럽 여행 20대 초중반의 젊은 혈기에 아무 생각없이 12시간의 비행을 해도 가운데 자리에 앉아 불편하게 갔었도 아무렇지도 않았지만..

이제는 살이 찌고 체력이 떨어지며 민방위 아저씨가 되다보니 약 12시간의 비행에서 좌석지정을 꼭 하고 싶다!!!

핀에어는 비행 36시간전에 온라인에서 무료로 좌석지정을 할 수 있다기에 그 날짜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2주전 저녁에 사촌형에게 전화가 왔다!

핀에어에서 인천<->헬싱키 구간에 A350을 투입하기로 했다! 그리고 우리가 탈 A330의 비행기가 A350으로 교체가 되었다고!

바로 관련 기사를 검색해보니!


출처 : http://www.travel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79



거기다가 좌석지정을 약간의 돈을 추가하면 미리 할 수 있다하여 바로 핀에어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확인해보니 역시 최고 꿀자리는 이미 예약이 완료..ㅠㅠ

약 2.6만원을 추가하여 일행 3명이서 붙어 갈 수 있도록 예약 하기로 하고

홈페이지를 자세히 확인해보니 비지니스 까진 아니지만 추가 금액을 조금더 내면 Economy Comfort 좌석은 일반 이코노미에 비해 약 10cm가 더 길고 슬리퍼등의 추가 서비스가 제공된단다!

왕복을 Economy Comfort로 예약하기에는 부담이 되기에 갈때는 26C 좌석을, 혼자 돌아올 때는 21C 좌석을 지정!

총 105,500원이나 더 들었다..ㅠㅠ




아.. 항공기가 A350으로 바뀌고 나서는 내 코란도 대시보드에 A350 다이케스트를 올려놓고 싶은 충동에 알리익스프레스를 뒤지고 있네.. 휴..

으아.. 빨리 가고 싶다...




덧, 일도 바쁘고 귀찮다보니 블로깅이 많이 밀렸네..

블로깅 하고 싶은 내용은 많지만.. 귀찮, 귀찮..

조금씩이라고 꾸준히 블로깅을 할 수 있기를...ㅋㅋ